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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솔직 플레이 후기

by 일상생활(음식, 식당, 여행)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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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기다리던 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이 깜짝 오픈이 되었습니다. 원래 3일 오픈하는 것으로 사전 공지가 되었는데 왜 이렇게 오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플레이를 해보고 솔직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

 
 

게임을 실행하면 맨 처음 나오는 로딩 화면입니다. 악마와 파티를 맺어 싸우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이번 작품은 블리자드와 중국의 유명한 모바일 게임사인 넷이즈가 함께 만든 것으로 2018년 11월에 최초 공개가 되었으니 개발 기간에 약 4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열이 상당합니다. 모바일 버전 디아블로 이모탈을 기다린 유저들이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네요. 레저렉션 출시 이후 살짝 지루해진 유저들에게 단비 같은 게임이 아닐까요?

 
 

게임의 시간적 배경은 디아2와 디아3의 중간 정도입니다. 파괴의 군주 이후 5년이 지난 후, 1270년 즈음이라고 하네요. 악마사냥꾼과 히오스의 영웅 발라의 이야기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은 굉장히 좋은 편인데 추가 다운로드를 포함해서 전체 다운로드 용량이 12GB 정도의 수준이네요. 거의 웬만한 PC 게임을 능가하는 수준이죠. 블리자드에서 얼마나 공들인 작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과 함께 타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간단한 사냥 영상을 가져와 봤는데 느낌을 알 수 있겠죠. 전체적으로 디아블로3의 느낌과 많이 비슷하며 캐릭터 클래스 악마사냥꾼 역시 디아3에서 등장했던 것이죠. 게임을 하면 할수록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리자드 공식 출시 게임이기에 배틀넷 계정 연결이 가능합니다. 연동을 완료하면 캐릭터 초상화 장식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보상의 경우 계정 당 캐릭터 하나에만 사용이 된다는 점 체크체크!

 


 

저는 현재 샤코 서버에서 악마사냥꾼을 키우고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30분 이내로 얼마 되지 않기에 캐릭터 레벨은 10렙 대네요. PC와 모바일 버전 클라이언트가 각각 출시 되었고 저는 모바일로 플레이를 해보았네요.

 

야만 용사는 이런 느낌으로 캐릭터 성별은 남녀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부분은 역시 디아블로답게 그리 디테일하지는 않는 점도 특징이네요. 투박한 맛이 역시 매력이기도 하죠.

 

맨 처음 시작할 때의 캡처 화면인데 튜토리얼 방식으로 조작법에 대한 안내가 친절한 편입니다.

 
 

대장장이와 같은 아이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pc와 퀘스트를 진행하는 메인이 되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역시 디아블로 하면 아이템 모으는 재미가 가장 좋겠죠. 착용이 가능한 템들이 일목요연하게 보이는 인벤토리의 모습입니다.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 보다 더 좋은 것을 얻게 되면 위와 같이 표시가 되며 쉽게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활력/힘/의지력 등 클래스 별로 잘 맞는 스탯을 적절히 선택해 주어야겠죠. 폰트 역시 시리즈 전체적으로 사용되는 버전으로 잘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지역을 클리어하면 데커드 케인을 만나게 됩니다. 디아블로 1탄부터 등장하는 굉장히 반가운 존재이고 안 보면 섭섭하죠.

 
 
 

케인은 현재 대륙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네마틱 영상으로 보여 줍니다.

 
 

실제 인게임 플레이로 표현되는 세계지도와 지역 맵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정말 좋죠?

 
 

퀘스트 및 7일간 출석 보상으로 주어지는 보상입니다. 보석도 보이고 방어구나 무기를 볼 수 있네요. 7일차 보상이 투구인데 투구에 대한 가치가 비교적 높다는 의미일까요? 출시 초반이기에 아이템에 대한 연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그래픽적인 환경 설정이나 조작에 대한 부분 그리고 채팅에 대한 필터링 역시 설정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대로 폰트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플레이하면서 녹화 한 10분 정도 되는 영상을 끝으로 디아블로 이모탈 첫 플레이 후기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게임에 대한 평가는 솔직하게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 중국 개발사 넷이즈와 공동 개발한다고 했을 때는 걱정이 되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괜찮네요.

그럼 조금 더 육성 후에 여러 가지 공략으로 다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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