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

출처 : 토트넘 구단 SNS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전서 2골을 몰아치며 생애 첫 득점왕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득점왕 트로피를 들고 있는 손흥민이다.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을 받으면서 추가로 주목을 받는 일이 있는데요. 바로 현정부의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메세지를 보낸겁니다.

"이번 수상은 시즌 내내 팀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고 노력한 손흥민 선수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축하 주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의 추가로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에게 세계 최고 선수의 후배라는 자긍심을 심어준 손흥민 선수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활약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토트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 등 3개 부문 모두 수상했다. 손흥민은 이 세 개 부문을 모두 석권한 것은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2호골!!!!

손흥민의 멋진 골 장면!!!!

모든 선수들이 기뻐하는 장면!!

23호골!!!! 골든부츠 골!

캬하~~ 멋있네요

모든 축구팬들이 홈이든 원정이든 모든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네요!!!! 이럴때 보면 스포츠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손흥민의 이번 득점왕을 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아시아인 최초로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이력들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저의 세대때는 박지성, 이영표가 정말 최고의 축구선수였습니다. 박지성이 EPL에서 활약이 너무 좋다보니 점점 EPL의 스카우트 담당자들이 한국 축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그로 인하여 한명씩 EPL에 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긴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EPL에서 잘 뛰는 선수가 그 이후로 나오지 않아 점차 EPL의 스카우트 담당자들은 한국에서 눈을 돌려 다른 나라로 옮겨가고 있었지만 손흥민 선수 덕분에 이제 다시 한국축구에 날개를 달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92-93부터 20-21까지의 득점왕리스트를 보면 손흥민 선수가 지금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건지 알 수 있을겁니다!!!

이제 한국국기가 나오겠네요!ㅎㅎ 이럴때 국뽕이 차오릅니다~